[인큐버스] 비하인드 스토리 - 에스페란토어의 저주 비하인드 스토리





PC에 잡다한 파일들 정리 중 오래전 메모장에 스크랩해 둔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가 몇개 있어서
올려 봅니다. 세월을 반영해 최대한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범위에서 보완과 수정을 거쳤습니다.



레슬리 스티븐스 각본, 감독의 1966년작 [인큐버스]는 특이하게도 1887년 폴란드의 의사
L.L. 자멘호프가 창안해 발표한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제작된 호러 무비입니다.

 

간략한 내용은 악마와 영혼이 살고 있는 이상한 섬에서 한 남자가 악의 세력에 맞써 싸운다는 내용입니다.

 

극장에서 닥터 자멘호프가 만든 세계인의 공용어 에스페란토를
처음으로 접한 관객들 중 상당수는 기괴하게도 영화를 보다 구토를 했다고 합니다.

 

이 괴현상을 조사한 심령학자들은 아마도 에스페란토에서 쓰는 몇몇 단어들이
고대문명의 저주적 주술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든다고 주장 했습니다.
 

인큐버스는 지난 수백년간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나이트 스토커로 손꼽히기 때문에
1965년 시민들의 [인큐버스] 상영 반대운동으로 끝내 런던에서는 이 영화를 상영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1965년부터 살인과 유괴, 그리고 사고 등을 유발한 영화 [인큐버스]의 저주는
1968년 서큐버스 아마엘 역을 맡은 여배우 엘로이스 하르트의 딸이 유괴된 뒤 살해되면서부터 물의를 빚기 시작합니다.

 


1965년 영화촬영장소에서 만나 결혼한 레슬리 스티븐스 감독과 서큐버스 키아 역의 여배우 앨리슨 아메스는

엘로이스 하르트의 딸 유괴 살인사건이 미제로 종결되자 혹시 이게 심령학자들이 알려준 저주가 아닐까하는
불안속에 말다툼을 벌이다 끝내 이혼을 하게됩니다.

 

1965년 [인큐버스]의 시사회가 있던날, 유명인들이 모인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타운 극장에서는
분명 음악이 나와야 될 장면에 음악이 나오지 않자 레슬리 스티븐스 감독이 직접 상영이 끝난뒤
급하게 필름실을 찾아가 필름을 체크하는 해프닝을 벌였다고 하며, 필름속에는 이상하게도
분명 자신이 얼마전 편집실에서 추가했던 음악 부분이 완벽히 삭제 되어있었다고 합니다.

 

이 해프닝 아닌 해프닝 때문에 시사회 당일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모두 삽입곡 없이
에스페란토어만을 들으며 영화를 관람해야 됐고 당시 시사회에는 몇년 뒤 찰스 맨슨 사건으로
아내인 샤론 테이트가 희생되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 영화의 음악을 담당한 작곡가인 도미닉 프론티에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레슬리 스티븐스 감독과 말다툼을 벌이다 감독에게 주먹을 날려 철창신세를 지게 되었다고 하며,
이후 끝내 직업없이 전전하다 1970년 슈퍼볼 게임의 암표를 팔다 걸려 감옥신세를 지게 됩니다.
 
1998년 암투병을 하던 이 작품의 감독 레슬리 스티븐스는 '1965년이후 나의 인생은 지옥과 같았다'며
'후세의 영화 제작자들은 절대로 영화를 만들때 에스페란토어로 만드는 멍청한 실수는 하지말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 했다고 합니다.


1999년 미국의 한 TV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인큐버스]의 감독 레슬리 스티븐스에 대한
여러가지의 이야기를 나눈 작품의 주인공 윌리엄 샤트너는 인터뷰가 끝나고 집에 돌아온 뒤
자택 풀장에 변사체로 떠있던 그의 3번째 부인 네린 키드의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OJ 심슨과 마찬가지로 부인 살인스캔들의 주인공이 될뻔한 윌리엄 샤트너는
변사체로 발견된 부인 네린이 사고사로 결론이 나오자 모든 수사혐의에서 벗어날수 있었다고 합니다.


과연 이 모든게 고대문명의 저주의 주술이 담긴 에스페란토어의 저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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