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스를 사랑한 배우 - 니콜라스 케이지 편 영화인







코믹스가 사랑한 배우들 - 라이언 레이놀즈와 크리스 에반스 그리고
코믹스의 제왕 사무엘 L. 잭슨 편에 이어 이번엔 니콜라스 케이지 입니다.
 

잘알려졌다시피 니콜라스 케이지 역시 엄청난 코믹스 광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슈퍼맨 초판본을 소유하기도 했으며 희귀 코믹북 콜렉터이자 자신의 예명인 케이지도
지금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유명해진 마블의 루크 케이지에서 따오기도 했습니다.


심지어는 아들 이름 조차 슈퍼맨의 크립톤 이름인 칼 엘이라 지었죠.
이것만 봐도 니콜라스 케이지가 상당한 코믹스 광팬인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믹스 광팬인 것과는 달리 코믹북 원작 영화나 히어로 무비 출연은
위에 언급한 세 배우들에 비해 비교적 많지 않습니다.


80년대 초반에 데뷔했음에도 애니메이션 목소리 출연 또한 늦깍이로 2001년 전에는
유명 스타들은 한번씩 목소리 출연한다는 그 흔한 [심슨]이나 [패밀리 가이] 심지어는
비디오 게임에서의 목소리 출연 조차 없었습니다.


한때 독립 영화계의 제왕에서 액션 히어로로 한국에선 케서방으로 통했던
광기어린 연기의 대가 니콜라스 케이지의 코믹스 출연 캐릭터들입니다.


먼저번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코믹스와 상관없지만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목소리 연기한 애니메이션도 포함했습니다.
 

 

2001년 성인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헤비메탈]의 지미 T. 무라카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 캐롤: 더 무비]에서 말리 역으로 목소리 출연했습니다.


작품은 사이몬 칼로우, 케이트 윈슬렛, 마이클 갬본, 라이스 아이판스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목소리 참여했습니다.


2001년 이전까지 케이지 영화 이력에서 첫번째 애니메이션 목소리 출연입니다.




2001년에 케이지는 프랭크 밀러, 제프 대로우의 그래픽 노블 원작, 데이빗 핀처 연출에
초특급 폭력 무비 [하드 보일드]라는 작품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아쉽게도 무산된 바 있습니다.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무대로 중년의 보험 수사관 닉슨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원작은 폭력성의 수위와 성적 묘사가 하드한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여담으로 2016년 [레트리뷰션] [비히클 19]의 무쿤다 마이클 드윌 감독, 벤 휘틀리 각색,
톰 히들스턴 주연 체제로 다시금 진행됐으며 현재는 프로젝트 라인 업에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2006년 곤충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앤트 불리]의 조크 목소리 역


케이지는 이 작품에서 줄리아 로버츠, 메릴 스트립, 폴 지아매티, 잭 타일러, 레지나 킹,
브루스 캠벨, 릴리 톰린, 래리 밀러, 앨리슨 맥, 리카르도 몬탤반 등과 목소리 공연 했습니다.




2007년 마블의 오컬트 히어로 [고스트 라이더]의 자니 블레이즈 고스트 라이더 역

드디어 케이지가 그토록 염원하던 마블 히어로 고스트 라이더를 맡았으나..

케이지가 가발을 뒤집어 쓰고 몸을 만들고 불타는 바이크를 타고 질주했지만 영화를 구제할 순 없었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당시 캐스팅 과정에서 조니 뎁과의 경합에서 승리한 것과는 다르게
조니 뎁은 이후 슈퍼히어로를 맡아 맥도널드 컵에 내 얼굴이 그려져 쓰레기통에 버려지는건
그리 유쾌한 일이 아니라고 아쉬울게 없다는 듯 밝혀 오히려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이후 케이지는 [아드레날린 24] 감독 듀오와 심기일전하여 2011년 속편에 출연하지만..



2009년 디즈니의 햄스터 특공대 실사 애니메이션 [G-포스]에서 두더지 스펙클스 목소리 역 


빌 나이, 윌 아넷, 잭 갈리피아나키스, 켈리 가너, 크리스 엘리스, 샘 록웰, 존 파브로, 페넬로페 크루즈,
스티브 부세미, 트레이시 모건 등과 공연했으며 [더 록] [콘 에어] [식스티 세컨즈]
[내셔널 트레저] 시리즈 이후 6번째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 영화 출연이었습니다.




2009년 아톰의 헐리웃 버전 [아스트로 보이]의 텐마 박사 목소리 역


샬리즈 테론, 프레디 하이모어, 유진 레비, 도널드 서덜랜드, 앨런 튜딕, 크리스틴 벨,
맷 루카스, 엘 패닝, 네이던 레인, 니콜라스 게스트 등과 목소리 공연했으며 빌 나이와는
[지 포스] 이후 두번째, 코믹스의 제왕 사무엘 L. 잭슨과는 [흑백소동] [이중노출] 이후 3번째 공연입니다.




2010년 마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 원작 [킥 애스]의 데이먼 맥크레디 빅 대디 역


케이지 2010년대 최고의 호연과 배역이라는 평을 받은 작품으로 그의 롱 테이크 액션 씬과
프랭크 다미코 일당에게 납치되어 고문받고 불에 타오르는 순간에도 딸인 힛걸을 위해
서포트하던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같은 히어로물의 주연을 맡은 [고스트 라이더] 보다 오히려 성공적인 배역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0년 [내셔널 트레저] 시리즈의 감독 존 터틀타웁, 제리 브룩하이머와 7번째로 작업한
디즈니의 [마법사의 제자]


디즈니의 1940년작 [판타지아]와 속편 [판타지아 2000]의 미키 마우스가 마법사의 제자로 나오는
판타지아의 대표 에피소드를 모티프로 한 작품입니다.


케이지는 여기서 마법사 발타자르를 연기합니다.


시리즈화 됐으면 괜찮을 법 했는데 영화가 폭망해서 시리즈로 못 이어진게 아쉬운 작품입니다.




2011년 또 한번 불타는 해골을 맡은 [고스트 라이더: 복수의 화신]의 자니 블레이즈 고스트 라이더 역


[아드레날린 24] 시리즈의 개성 강한 연출을 보여준 미친 콤비 마크 네빌딘과 브라이언 타일러가
감독을 맡고 미리 공개된 예고편에서 전편과는 달리 정말 불에 타오르고 이글거리는 고스트 라이더의 비주얼과
화염방뇨 장면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전편의 단점을 보완하고 시퀄겸 리부트로 간다고 했으나 막상 본편을 까보니
전편을 [다크 나이트]로 보이게 만든다는 그 영화..


실상 전편보다 단점이 더 많은 영화로 반가운 캐스팅은 크리스토퍼 램버트 뿐..




2013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의 가장 그러그 역


엠마 스톤, 클락 듀크, 크리스 샌더스 및 또 한명의 코믹스가 사랑하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공연했으며 캐서린 키너와는 [8밀리] [어댑테이션] 이후 세번째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1편의 출연진 그대로 2020년 개봉 목표로 속편이 제작 중입니다.

 



2018년 DC의 틴 타이탄 애니메이션 시리즈 극장판인 [틴 타이탄즈 고! 투 더 무비스]의 슈퍼맨 목소리 역


이 포스팅을 하게 만든 계기 첫번째 작품입니다.


DCFU를 셀프 디스한 기발한 예고편이 화제였던 작품입니다.


케이지는 이 작품에서 [지 포스]의 윌 아넷, [아스트로 보이]의 크리스틴 벨과 각각 두번째로
목소리 호흡을 맞췄습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염원하던 슈퍼맨의 목소리 역을 맡았습니다.



사실 니콜라스 케이지는 [하드 보일드] 프로젝트 무산 이전인 90년대 후반 무산된 아쉬운 작품이 있었는데..


그 프로젝트가 바로 팀 버튼 감독, 케빈 스미스 각본,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슈퍼맨 리브스] 프로젝트 였습니다.


90년대 중반 시작된 팀 버튼의 [슈퍼맨 리본] 프로젝트로 놀랍게도 니콜라스 케이지가
클락 켄트 슈퍼맨 역으로 캐스팅 되면서 많은 논란과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습니다.


당시 잭 니콜슨, 산드라 블록, 짐 캐리, 미셀 포브스, 패트릭 스튜어트 등이 캐스팅 명단에 올랐으며

팀 버튼의 배트맨인 마이클 키튼이 직접 배트맨 역으로 카메오 출연한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었죠.


90년대 중반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난항을 겪다 90년 후반 [슈퍼맨 리브스]로 제목을 바꾸고
실제로 어느 정도 제작이 진행되다 안타깝게도 끝내 무산돼 버렸습니다.


지금은 인터넷으로 검색만 해도 이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2015년 애니메이터이자 감독인 존 슈넵이 [The Death of Superman Lives: What Happened?]라는
타이틀로 왜 [슈퍼맨 리브스]는 제작될 수 없었을까?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뭐가 어찌됐든 니콜라스 케이지는 비록 애니메이션이지만 슈퍼맨의 목소리를 맡으며 자신의 숙원을
풀게 됐습니다.




2018년 소니의 마일스 모랄레스를 주연으로 하는 스파이더 맨 애니메이션
[스파이더 맨: 인 투 더 스파이더 버스]의 스파이더 맨 느와르 목소리 역


이 포스팅을 하게 만든 두번째 계기입니다.


고스트 라이더 이후 니콜라스 케이지가 마블과 함께 하는 작품입니다.


케이지는 여기서 평행세계의 스파이더 맨인 스파이더 맨 느와르의 목소리를 맡았습니다.




스파이더 맨 느와르란 평행세계인 마블 느와르 유니버스 세계관의 느와르 풍의 스파이더 맨으로
1930년대를 배경으로 신비로운 거미에게 선택되어 고블린 갱단과 맞썬다는 기본 설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능력은 메인 스파이더 맨과 같으나 느와르 세계관 답게 총을 주로 사용합니다.


한때 명품 배우라 불린 니콜라스 케이지.

최근 [맘 앤 데드]와 [맨디]에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광인 연기를 다시금 선보였는데
그가 또 어떤 히어로와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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