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에서 인상적이었던 음악 In-A-Gadda-Da-Vida 영화의 소리





기대작이었으나 실망감만을 남긴 [마약왕]은 70년대 당시 팝음악과 대중가요를
배경음으로 사용해 음악 만큼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제곡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직쏘의 'Sky High'를 비롯, 김정미의 '바람'도 당연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곡은 이두삼이 구사장을 만나 뽕 사업 확장을 위한 딜이 성사되고
함께 춤출때 나오던 음악이었는데요.


 






바로, 그 곡은 아이언 버터플라이의 1968년에 쓰여진 'In-A-Gadda-Da-Vida' 였습니다.


아이언 버터플라이는 1966년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결성한 밴드로
기타리스트 대니 와이즈, 베이시스트 제리 펜로드, 보컬 대릴 드로치, 드러머 론 부쉬 그리고,
특이하게도 리더 덕 잉글은 오르건 담당의 5인조 밴드로 구성되어졌습니다.
레드 제플린에게도 영향을 끼친 사이키델릭 록 그룹으로 하드 록과 헤비 메탈의 발전을 이끈 밴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이언 버터플라이는 68년 데뷔 앨범 'Heavy' 발표 후 기타와 베이스의 대니 와이즈와 제리 펜로드가
팀을 탈퇴하고 새로이 17세의 소년 기타리스트 에릭 브랜과 베이시스트 리 도먼을 영입해
같은 해, 문제의 곡 In-A-Gadda-Da-Vida를 발표합니다.

장장 17분에 이르는 대곡으로 신비로운 리듬과 몽환적인 사이키델릭한 리프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곡명에 관한 재미난 일화도 있는데 In-A-Gadda-Da-Vida라는 의미는 원래는 'In the Garden of Eden'이었다고 합니다.
와인에 너무 취한 리더 덕 잉글이 In A Gadda Da Vida라고 부른걸 드러머 론 부쉬가 그대로 가사에 옮겨 적게 됐고
In A Gadda Da Vida가 신비감이 있어 보인다고 생각한 멤버 전원이 그대로 밀고 나가 지금의 곡명이 됐다고 합니다.









또한 이 곡은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6편인 1991년작 [최후의 나이트메어: 프레디의 죽음]에서도
사용된 곡으로 극중 브레킨 메이어가 맡은 스펜서가 약에 취해 헤롱거리며 TV를 보다
프레디 크루거가 나와 같이 놀자며 꿈 속으로 끌어들이는 장면에서 사용되어 임팩트있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이 장면에서는 1편에서 글렌 역으로 나왔던 조니 뎁이 TV 속에서 약빤 뇌를 설명하는 역으로 카메오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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