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시맨 개봉 기념] 마틴 스콜세지의 작품을 알아보자 영화 정보








비열한 거리 (Mean Street) (1973)

하비 케이틀, 로버트 드니로 주연

게토의 건달인 찰리 카파는 동네의 거물급 마피아인 삼촌의 뒤를 계승할 인물.
하지만 친구인 동네 트러블 메이커 양아치 자니 보이와 그의 여동생 테레사와의 연을 끊지 못하고..
결국 엄청난 빚더미에 앉아 사고를 친 자니 보이 때문에 상황은 비극으로 치닫게 되는데..


택시 드라이버 (Taxi Driver) (1976)

로버트 드 니로, 시빌 쉐퍼드, 조디 포스터, 하비 케이틀 주연

베트남 참전 용사인 트래비스 비클은 퇴역 후 불면증에 시달리다 이를 견디기 위해 택시 운전사를 하게 되고
자신이 접하고 있는 추악한 현실과는 동떨어져 보이는 베시에게 데이트를 신청하지만
트래비스의 천박함을 알게 된 베시에게 차이게 된다.

그러던 우연히 어린 매춘부 아이리스를 알게 되고, 그녀를 이 썪은 세상에서 구해야 겠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급기야 자경단이 되기로 마음 먹는데..


성난 황소 (Raging Bull) (1980)

로버트 드 니로, 조 페시 주연

무명 복서 제이크 라모타는 무패를 자랑하는 유명 복서 슈거 레이 로빈슨과의 경기에서
로빈슨을 패배 시켜 단숨에 유명 복서가 된다.

하지만 부인과의 이혼, 첫사랑 비키와의 결혼, 비키와 자신의 매니저이자 동생인 조이 사이를 의심하는 등
파괴적인 자신의 성격으로 나락의 길로 접어 들게 되는데..


코미디의 왕 (The King Of Comedy) (1983)

로버트 드 니로, 제리 루이스 주연

자신을 최고의 코미디언이라 자화자찬하는 루퍼트 펍킨은 현 최고의 코미디언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제리 랭포드에게
자신을 어필하지만 통하지 않고 급기야 제리를 납치해 자신을 랭포트 쇼에 출연시켜 킹이라 소개 시키라고 협박하는데..

올해 개봉된 토드 필립스 감독, 와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가 오마주한 바로 그 작품!


특근 (After Hours) (1985)

그리핀 던, 린다 피오렌티노, 로잔나 아퀘트 주연

식당에서 아리따운 마시라는 여인을 알게 된 폴은 결국 그날밤 마시에게 향하게 되는데
그녀가 있는 소호로 가는 택시의 난폭 운전으로 인해 그만 가지고 있던 전 재산을 날리게 되고,
연이어 마시의 집에서 요상한 조각가 키키를 만나고, 심야 지하철 할증으로 오도가도 못하게 되고,
도둑으로 오인 받고, 자경단에게 쫒기게 되면서 급기야 인간 조각상이 되어버리는데..

좋은 친구들 (Goodfellas) (1990)

로브트 드 니로, 조 페시, 레이 리오타 주연

어린 시절부터 마피아일을 도맡아 해 온 헨리와 그의 멘토이자 동료인 토미는 오리지널 마피아 적통인 지미와 함께
화물 트럭을 강탈하고 공황 화물을 도난하면서 되팔렘 짓을 한다.

이들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강도 사건이라 불리는 루프트한자 공항 터미널 강탈 사건을 벌이고
지미는 사건 은폐를 위해 가담한 인원들을 제거하고, 토미는 정식 마피아 멤버로 입단하나
과거 마피아를 살해한 전적으로 마피아 룰대로 제거 대상이 된다.

마약 거래로 연명하던 헨리는 급기야 경찰에게 지미와 마피아 보스 폴리의 범죄를 불게 되는데..


순수의 시대 (The Age Of Innocence) (1993)

다니엘 데이 루이스, 미셀 파이퍼, 위노나 라이더 주연

뉴욕 명문 아처가의 뉴랜드 아처는 또 다른 명문 밍코트가의 귀수인 메이 웰랜드와 약혼을 앞두고 있다.
양가의 엇갈리는 의견으로 인해 약혼이 밀어질 즈음 메이의 사촌인 이혼녀 엘렌 올렌스가
뉴랜드 앞에 나타나게 되고 당시 이혼이 금기시 되던 시대 분위기에 뉴랜드는 엘렌을 돕다
그녀를 사랑하게 되는데..


오디션 (The Audition) (2015)

로버트 드 니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마틴 스콜세지 주연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차기작의 오디션을 보기 위해 로버트 드 니로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마카오로 향하게 되는데..



마틴 스콜세지의 영화 스타일이 짙게 베어있는 영화 [조커]의 흥행, 최근 마블은 시네마가 아니다 라는 발언으로
영화계 논란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차기작 [아이리시맨]으로 올해 막바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노장 감독 마틴 스콜세지의 작품들을 동명의 타이틀을 가진 한국 작품들의 포스터를 이용해 재미나게 다뤄 봤습니다.

한가지 [택시 드라이버]가 좀 예외이긴한데 동명 타이틀의 단편 영화 2 작품이 있었지만
인지도면에서 더 유명한 [택시운전사]를 차용했습니다.

아무래도 거장 마틴 스콜세지의 명작들이 유명하기 때문에 한국 영화의 타이틀이 많이 차용되는거 같습니다.
사실 외국 영화들 한국 번안 타이틀 도용은 비단 마틴 스콜세지 작품들에만 국한된건 아니죠.

최근 개봉한 이영애 주연의 [나를 찾아줘] 또한 데이빗 핀처 감독의 동명 작품과 타이틀이 똑같습니다.

유명 헐리웃 작품들의 한국 번안 타이틀 도용 이제는 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찾을라하면 죄다 최근 개봉한 한국 영화들만 뜨니 검색하기 힘들어요..



덧글

  • 로그온티어 2019/11/27 19:31 #

    제목 도용... 약간 덮어쓰기 느낌 나죠
  • 퀴켄 2019/11/28 13:16 #

    원제로 채택되기전 출중한 가제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존 익숙한 인지도 때문인지 결국 꼭 저렇게 바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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